[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상승 출발 예상…FOMC 기준금리 동결 여파

입력 2023-11-03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3-11-03 08:1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3일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 국채 금리 하락, 원·달러 환율 급락 등에 힘입을 거란 예측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코스피 지수는 1% 이상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11월 첫 2거래일 동안 국내 증시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시 순매수에 힘입어 3% 넘게 상승했다. 특히 반도체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집중되며 지수 대비 아웃퍼폼했다.

다만 2차전지 업종에 대해서는 외국인의 홀대가 지속되며 국내 기관을 중심으로 순매수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지속적이고 추세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반도체 이외의 업종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게 필요하다.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 전날 국내 증시는 완화적이었던 파월 의장의 발언, AMD 실적 서프라이즈에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되며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등 성장주 중심으로 반등했다.

금일 역시 미 국채 10년물 금리 4.6%대 도달하며 원·달러 환율 급락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애플은 4분기 전망을 플랫하게 제시하며 시간외 하락 중이지만, 아이패드 매출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기 때문에 관련 밸류체인의 수혜가 예상된다.

금리 고점 통과 기대감 형성되며 금리에 민감한 코스닥이 큰 폭으로 반등하고 그동안 강세 보였던 통신, 은행, 보험, 소비재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는 섹터 로테이션이 나타났다.

11~12월 계절성, 숏커버링 매수세 등 긴축 종료에 따른 낙관론이 형성되고 있지만 중동리스크, 11월 17일 임시 예산안 기한, 11월 21일 엔비디아 실적 이벤트 등이 아직 남아있으므로 성장주의 추세전환 및 V자 반등보다는 9월 수준까지 주가 복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엔비디아 실적 전까지는 해외 실적 민감도 낮아지며 개별 호재에 집중하는 종목 장세가 예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18,000
    • +0.38%
    • 이더리움
    • 3,230,000
    • -2.74%
    • 비트코인 캐시
    • 430,900
    • -0.21%
    • 리플
    • 723
    • -10.07%
    • 솔라나
    • 192,200
    • -2.14%
    • 에이다
    • 470
    • -2.49%
    • 이오스
    • 637
    • -1.24%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2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0.57%
    • 체인링크
    • 14,590
    • -2.54%
    • 샌드박스
    • 333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