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3분기 영업이익 412억…전년比 112% ↑

입력 2023-11-02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아베스틸지주는 올해 3분기 매출 9604억 원, 영업이익 412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1.6% 증가했다.

매출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수요산업 전반의 성장 둔화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력ㆍ연료 에너지 비용 절감 활동 및 원가절감 노력과 고수익 제품 판매 강화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별도기준 세아베스틸의 3분기 실적은 매출 5493억 원, 영업이익 331억 원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6.3% 늘었다.

세아베스틸은 중국 및 글로벌 철강 수요 감소에 따른 철강 시황 부진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생산ㆍ판매 활동 안정화 및 공정 자동화 활동 등을 통한 효율적 제품 생산 체계 정립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세일즈 믹스와 글로벌 영업망 확대, 신시장 기회 포착 등 수익성 위주의 판매전략 추진하겠다”며 “원자력ㆍ항공ㆍ수소 사업 등 경쟁우위 분야에 특수강ㆍ특수금속 소재 공급 확대를 위한 차별화된 R&D 역량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82,000
    • -0.69%
    • 이더리움
    • 3,289,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428,600
    • -2.12%
    • 리플
    • 785
    • -3.56%
    • 솔라나
    • 197,400
    • -1.05%
    • 에이다
    • 472
    • -3.87%
    • 이오스
    • 643
    • -2.72%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4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50
    • -2.39%
    • 체인링크
    • 14,650
    • -4%
    • 샌드박스
    • 335
    • -3.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