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오전] 달러화 저가 매수세 유입..장중 상승 반전

입력 2009-05-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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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이 장초반 글로벌 달러화 약세 분위기 속 내림세에서 벗어나 달러화 저가 매수 인식 확산으로 장중 오름세로 돌아섰다.

25일 오전 11시 27분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3.80원 오른 125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달러화 약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고 코스피지수 역시 초반 강보합에서 벗어나 조정 국면에 돌입한 양상이지만 환율이 1200원대 초반으로 재차 접근하자 달러화 저가 인식이 고개를 들며 재차 반등세로 돌아섰다고 풀이했다.

특히, 역외 참가자들이 장중 달러화 '사자'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은행권은 숏커버에 나서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고 달러화 결제 수요가 네고 물량에 우위를 점하며 상승 반전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뉴욕증시가 지난 주말 하락 마감했지만 메모리얼 데이로 이날 휴장이 예정된 상황이라 전반적으로 뚜렷한 방향성을 설정하지 않은 채 수급 변화에 따른 상승 전환이라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시중은행권 딜러는 "달러화 약세 기조가 글로벌 외환시장내 우세한 상황이지만 서울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1200원대 초중반에서 하단을 공고히 구축한 모습"이라며 "환율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장중 수급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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