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경영학회, '상가임대차 분쟁조정 제도개선 방안' 세미나

입력 2023-10-31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중구 명동거리 한 상가에 임대문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서울 중구 명동거리 한 상가에 임대문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한국부동산경영학회는 메트릭스와 함께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30분 리베라호텔 청담 헤라홀에서 '상가임대차 분쟁조정 제도개선 방안'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세미나는 김학환 부동산경영학회장이 사회를 맡고 주제발표는 상가임대차 분쟁과 행정기관의 역할(서혜진 박사, 서울시), 상가임대차 분쟁조정제도 활성화 방안(서영천 서원대 교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서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 박문수 상명대 교수, 이춘원 광운대 교수가 토론을 벌인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상가 관련 분쟁의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3년여간 이어진 코로나 19 사태, 글로벌 경기침체, 고금리 등으로 자영업자의 경영환경이 악화해 월세를 제대로 내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이는 임대인 피해로도 이어지고 있다. 무단 전대나 점유, 임대료 감액을 둘러싼 갈등 사례도 나온다. 임대인과 임차인의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분쟁조정이나 소송으로 갈 수밖에 없고 경제적 비용 부담은 가중된다.

김 회장은 "상가임대차의 분쟁조정이 원활하게 이뤄지면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생할 수 있고 분쟁 확대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68,000
    • -1.49%
    • 이더리움
    • 3,336,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428,500
    • -4.82%
    • 리플
    • 813
    • -1.22%
    • 솔라나
    • 196,100
    • -3.83%
    • 에이다
    • 474
    • -5.58%
    • 이오스
    • 645
    • -7.33%
    • 트론
    • 206
    • +0%
    • 스텔라루멘
    • 126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6.68%
    • 체인링크
    • 14,840
    • -6.02%
    • 샌드박스
    • 334
    • -7.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