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인기에 ‘무신사 드롭’도 흥행

입력 2023-10-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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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 발매 서비스 '무신사 드롭' (사진제공=무신사)
▲한정 발매 서비스 '무신사 드롭' (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는 신규 서비스 ‘무신사 드롭(MUSINSA DROP)’이 화제성과 희소성이 높은 상품으로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선보인 무신사 드롭은 특별한 상품을 선보이는 무신사만의 발매 방식이다. 탄탄한 팬층을 가진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협업 상품이나 수량이 제한된 한정판이 대표적이다.

사전에 상품 발매 시점을 예고한 이후에 특정 시간대에 선착순 또는 추첨 형태로 한시 판매한다.

무신사 드롭은 패션 시장에서 자신만의 취향이 뚜렷하고 개성있는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무신사는 소장 가치가 높은 상품을 엄선하고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무신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도 다양하게 기획하고 있다.

무신사 드롭의 첫 번째 발매 상품은 패션 브랜드 ‘프로젝트 지알(PROJECT GR)’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의 협업 컬렉션이었다.

협업 소식만으로도 패션 마니아들의 이목을 끈 해당 컬렉션은 판매가 시작된지 1분이 채 되지 않아 전량 매진됐다.

뒤이어 진행한 ‘리바이스·크록스’ 드롭 또한 발매와 동시에 전량 품절을 기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예술 작품도 무신사 드롭에서 큰 반응을 얻었다. 다양한 색채의 위트있는 그래픽 아트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그라플렉스’의 판화를 13일에 무신사 드롭에서 한정 발매한 것이다.

미국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의 대표 캐릭터를 재해석한 그라플렉스 판화는 3개 작품 중 2개가 매진됐다. 발매를 기념해 동시 진행한 오프라인 팝업에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무신사 드롭에서 소개한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 ‘로꼬·디스이즈네버댓’, ‘아디다스·듀스’ 협업 상품 등이 출시와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

무신사 드롭은 앞으로 식음료(F&B)와 크리에이터 IP(property rights·지적 재산권) 굿즈 등으로 상품 카테고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빼빼로데이를 앞둔 다음 달 2일에는 초콜릿 전문 브랜드 ‘아도르(ADORE)’와 협업한 한정판 초콜릿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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