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레이더] 중국원양자원, 중국계 주식 강풍 재현

입력 2009-05-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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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원양자원 - 22일 코스피시장에 신규 상장한 중국계 상장사이다. 중국원양자원은 22일 오전 10시 현재 시초가 대비 930원(15.00%) 뛴 71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은 2007년 홍콩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원양어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자회사인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유한공사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4억4500만 홍콩달러, 순이익은 1억8600만 홍콩달러를 달성했다. 중국원양자원은 국내 증시에 상장한 여섯번째 중국계 기업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은 연합과기와 화풍집단KDR에 이어 세번째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주영 연구원은 "중국의 소비수준 향상에 따라 최고급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심해원양어업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아 고급어종에 대한 공급은 제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회사가 2009년까지 30척, 2010년까지 45척으로 선박투자를 확대할 계획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높은 성장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익스프레스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누나인 김영혜씨의 인수 소식 이후 상한가 사흘을 포함해 4거래일째 급등하고 있다. 현재 시각 2300원(14.89%) 오른 1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상한가 잔량으로 186만여주가 쌓여 있다. 또한 한화家 인수에 대한 기대감에 거래량도 실종돼 장 개시 이후 320주에 그치고 있다.

김영혜씨는 아들인 이석환씨와 함께 지난 18일 태경화성이 갖고 있던 한익스프레스 주식 60만9261주(지분율 50.77%)를 73억1100만원에 전량 장외에서 매입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주당 매입단가는 1만2000원으로 매입 전 거래일 종가(1만1350원)와 비교해 경영권 프리미엄도 거의 없다. 경영권 획득을 위해 김영혜씨가 인수한 한익스프레스는 한때 한화그룹의 계열사였던 운송업체로 1989년 그룹에서 분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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