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귀가 여성 납치해 성폭행…“신고하면 딸 해치겠다” 협박도

입력 2023-10-18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중년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한 중학생이 검찰로 넘겨졌다.

18일 충남 논산경찰서는 12일 강도강간, 상해 등 혐의로 A(16) 군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군은 3일 새벽 술에 취해 귀가 중이던 40대 여성 B 씨에게 접근해 오토바이로 데려다주겠다고 태운 뒤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B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군은 이 과정에서 B 씨의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면서 “신고하면 딸을 해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후 A 군은 B 씨의 휴대전화 등 소지품을 훔쳐 달아났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당일 오후 논산 시내에서 A 군을 검거했다. A 군은 훔친 오토바이로 무면허 운전하며 범행 대상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 군은 술이나 마약을 한 상태가 아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전국 오전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장맛비...중부 지방 '호우주의보'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336,000
    • -0.96%
    • 이더리움
    • 4,814,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538,500
    • -0.28%
    • 리플
    • 682
    • +1.94%
    • 솔라나
    • 216,700
    • +5.5%
    • 에이다
    • 588
    • +4.07%
    • 이오스
    • 822
    • +1.48%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1.13%
    • 체인링크
    • 20,320
    • +1.04%
    • 샌드박스
    • 464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