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중동사태 확산의 단기 분수령…주간 원·달러 환율 밴드 1330~1370원”

입력 2023-10-16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중동 사태에 따른 유가 추이에 민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예상 원·달러 밴드는 1330~1370원이다.

16일 하이투자증권은 "만약 중동 사태 확산 우려로 유가가 다시 90달러 선을 위협 혹은 웃돈다면 미국 국채 금리 반등 등으로 달러 강세 폭이 확대될 여지가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 임박과 이란의 대이스라엘 경고 속에서 이번 주 중동 사태 확산의 중요한 단기 분수령이 될 공산이 높다"며 "이는 유가의 변동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주초 유가 하락 및 주가 반등 등으로 1330원 후반대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9월 미국 CPI와 중동 리스크로 재차 반등하면서 그 전주와 유사한 수준으로 마감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 재료만이 두드러진 한 주"라며 "여기에 이스라엘-하마스 간 분쟁 장기화 혹은 확전 우려 등이 안전자산 선호를 강화하면서 달러 강세 압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45,000
    • +5.05%
    • 이더리움
    • 4,808,000
    • +6.23%
    • 비트코인 캐시
    • 550,000
    • +4.27%
    • 리플
    • 750
    • +1.63%
    • 솔라나
    • 220,400
    • +7.04%
    • 에이다
    • 614
    • +0.16%
    • 이오스
    • 819
    • +1.61%
    • 트론
    • 193
    • -0.52%
    • 스텔라루멘
    • 144
    • -2.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6.74%
    • 체인링크
    • 20,040
    • +7.05%
    • 샌드박스
    • 468
    • +4.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