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 4년 추가 운영권 획득

입력 2023-10-10 08:57 수정 2023-10-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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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신라면세점 전경 (사진제공=신라면세)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신라면세점 전경 (사진제공=신라면세)

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화장품·향수 매장 사업권을 4년 연장해 2028년 3월 31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창이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2024년 3월까지 18개월 연장을 성사시킨 데 이어 이번에 사업권을 추가로 4년 갱신했다.

이번에 연장된 사업권의 범위는 창이공항의 4개 터미널에 걸친 총 22개 매장으로, 매장 규모가 약 7700㎡ (약 2330평)에 달한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사업권 연장에 따라 현재 운영중인 130여 개의 뷰티 브랜드 외에 추가로 20여 개의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고,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과 함께 팝업 매장을 오픈하며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에게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창이공항의 온라인 플랫폼인 ‘아이샵창이’에서 옴니채널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해 고객에게 최고의 뷰티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완 신라면세점 싱가포르 법인장은 "이번 사업권 연장으로 신라면세점과 창이공항그룹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보여주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브랜드 파트너들과 함께 세계 최고의 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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