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 1순위 청약 결과 전체 19개 주택형 중 절반 이상이 미달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림산업과 코오롱건설이 인천 신현동에 분양한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 1078가구(특별공급분 제외)의 1순위 청약에 831명이 신청해 평균 0.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 19개 주택형 중 8개 주택형이 이날 모두 마감됐으며 나머지 11개 주택형은 미달됐다. 이중 3가구를 모집한 109㎡H형은 인천 당해지역에서만 24명이 접수해 8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170가구를 모집한 206㎡B형은 단 한명도 청약통장을 내밀지 않았다. 특히 중대형 아파트는 7개 주택형 중 단 1개 주택형만 모집가구수를 채우는 등 극히 저조한 청약률을 보였다.
한편 미달된 주택형은 21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