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빈, 태권도 여자 67㎏초과급 은메달…3연패는 아쉽게 불발 [항저우 AG]

입력 2023-09-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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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빈(연합뉴스)
▲이다빈(연합뉴스)

한국 태권도 대표팀 이다빈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겨루기 여자 67㎏초과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여자 태권도 최초 대회 3연패는 아쉽게 불발됐다.

이다빈은 2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의 저우쩌치에게 라운드 점수 1:2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저우쩌치는 25일 겨루기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도 이다빈, 김잔디, 박우혁, 서건우로 꾸려진 한국 팀의 발목을 잡은 바 있어 아쉬움을 더했다.

이로써 2014 인천 대회 62㎏급,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67㎏초과급에 이어 여자 개인전 최초 대회 3연패를 노렸던 이다빈의 도전도 실패로 돌아갔다. 겨루기 여자 개인전이 도입된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아직까지 여자부에서는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없다. 대회 3연패 기록은 남녀를 통틀어 현재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는 이대훈이 유일하다.

한편 우리나라는 ‘태권도 종주국’답게 겨루기 종목 금메달 3개와 품새 종목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총 금메달 5개를 획득했지만, 대회 첫날인 24일부터 이어진 금메달 행진은 마지막 날 멈춰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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