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아플 땐…“서울 내 문 여는 병‧의원‧약국 확인하세요”

입력 2023-09-28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석 연휴 기간 서울시 및 각 자치구별 응급진료상황실 연락처. (자료제공=서울시)
▲추석 연휴 기간 서울시 및 각 자치구별 응급진료상황실 연락처.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 달 3일까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9000여 곳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내 66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연휴 기간 평소와 같이 24시간 문을 연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 응급의료기관 18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17개소 등이다.

병·의원 3163개소는 환자의 일차 진료를 위해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 여는 약국은 병·의원 인근 5996개소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은 서울시·25개 자치구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에서 볼 수 있고, 전화는 국번 없이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스마트폰으로는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을 활용하면 된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같은 안전상비의약품은 편의점 등 판매업소 7354곳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시는 25개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연휴 기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60세 이상 및 기저 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위한 '먹는 치료제 처방 병·의원, 약국'도 서울시 누리집에 안내할 계획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배탈 등 가벼운 질환은 응급실로 가지 않고, 동네 병·의원, 보건소, 약국을 이용하시기 바란다”라며 “서울시는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운영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가동해 연휴에도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00,000
    • -3.07%
    • 이더리움
    • 3,275,000
    • -5.51%
    • 비트코인 캐시
    • 423,200
    • -6.54%
    • 리플
    • 784
    • -5.54%
    • 솔라나
    • 193,300
    • -6.12%
    • 에이다
    • 467
    • -7.52%
    • 이오스
    • 639
    • -6.85%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5
    • -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6.8%
    • 체인링크
    • 14,720
    • -7.83%
    • 샌드박스
    • 333
    • -8.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