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기능성 바닥재 '포포미'ㆍ'아티움' 출시

▲현대L&C ‘포포미 TPU 매트' (사진제공=현대L&C)

현대L&C는 ‘포포미 TPU 매트(이하 포포미 매트)’와 주거용 바닥재 ‘아티움’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L&C에 따르면 포포미 매트는 '소음 저감형 바닥재'로 초고밀도폼 소재를 사용해 바닥 충격음을 줄여준다. 현대L&C 관계자는 "자체 테스트 결과 층간소음이 줄어 어린아이를 기르는 가정에 적합하다"며 "또 식기나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소재를 사용해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이 방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포포미 매트 시리즈는 지난해 9월 첫 출시 이후 1년 동안 2만5000여 장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끈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고객 의견을 반영해 기존보다 크기를 20% 늘려 출시했다. 크기가 커져 넓은 면적을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고, 퍼즐 방식으로 조립할 수 있어 셀프 시공이 가능하다.

생활소음 저감이 가능한 고기능성ㆍ친환경성 주거용 바닥 마감재 '아티움'도 출시했다. 아티움은 고탄성 쿠션층이 적용된 2.7mm와 3.2mm의 시트 바닥재로, 스톤 패턴 6종과 우드 패턴 10종으로 출시됐다.

우드 패턴의 경우 폭 163mm의 광폭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또 스톤 패턴은 자사 타 제품에는 없는 대형 패턴을 신규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티움은 고탄성 프리미엄 쿠션층이 적용돼 생활 소음 저감 효과를 갖췄다. 표면 미끄럼 저항성이 높아 반려견의 슬개골 탈구 위험성도 낮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과 주요 곰팡이균에 대한 99.9% 항균효과 인증 등을 받았다.

현대L&C 관계자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밀접한 제품을 지속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