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오늘 본회의 상정 않기로

입력 2023-09-21 12: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각각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09.2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각각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09.20. suncho21@newsis.com

여야는 21일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동을 한 뒤 기자들에게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은 25일에 처리하는 것을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도 “오늘 상정하지 않는 것은 맞는데 25일 처리하는 문제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본회의 상황이 여러가지로 복잡하고,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마친 지 하루 정도 경과돼 각 당이 조금 더 여론을 수렴해볼 필요가 있다”면서도 “우리 당은 25일 처리하자는 입장이고 만약 25일에 처리를 못 한다면 더 이상 사법부 공백을 지연시킬 수 없기에 오늘이라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야당이 추진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상정 여부와 관련해서는 “계속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57,000
    • -1.8%
    • 이더리움
    • 4,797,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534,000
    • -2.02%
    • 리플
    • 679
    • +0.89%
    • 솔라나
    • 208,500
    • +0.39%
    • 에이다
    • 579
    • +2.12%
    • 이오스
    • 814
    • -0.25%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1.35%
    • 체인링크
    • 20,350
    • +0.44%
    • 샌드박스
    • 459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