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지난 2월 론칭한 여행 전문 프로그램 ‘올뉴트래블’이 5060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해외여행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TV홈쇼핑 주고객층인 5060을 대상으로 여행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시간적 여유와 구매력이 높은 중장년층의 성향을 고려해 왕복 국적기 이용, 고급 호텔 숙박, 여유로운 일정 등을 중심으로 미주, 유럽 등 장거리부터 일본, 중국 등 근거리 상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
올해 2월부터 이달 14일까지 26차례 방송해 누적 상담 건수 5만1000건을 달성했다. 고객 층도 일반 여행상품 방송과 비교해 5060 고객이 30%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올뉴트래블을 통해 유럽, 일본 오키나와 등 상품을 출시한다. 17일에는 전 일정 4성급 이상 호텔에서 숙박하는 상품인 ‘스페인·포르투갈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후 24일에는 특급 호텔에 숙박하고 온천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된 ‘일본 오키나와 3일 패키지’를 판매한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를 고려해 선보인 올뉴트래블이 구매력을 갖춘 5060 고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 고객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해외여행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