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김천공장 내 그라스울 2호기 증설

입력 2023-08-31 16:04 수정 2023-09-01 1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몽진 KCC 회장이 31일 김천공장 그라스울 2호기의 가동을 알리는 불씨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KCC)
▲정몽진 KCC 회장이 31일 김천공장 그라스울 2호기의 가동을 알리는 불씨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KCC)

KCC가 김천공장에 무기단열재 그라스울 생산 라인 2호기를 증설했다고 31일 밝혔다.

KCC는 이날 김천일반산업단지 김천공장에서 신규 그라스울 2호기의 가동을 알리고 무사고 및 무재해를 염원하는 안전기원제와 전기저항로 통전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정몽진 KCC 회장과 정재훈 KCC 대표이사 및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증설한 그라스울 2호기는 단일 생산라인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연간 약 4만80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시험생산을 거쳐 9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KCC가 생산하는 그라스울은 규사 등 유리 원료를 고온에서 녹여 만든 무기 섬유를 울과 같은 형태로 만든 후 롤, 보드, 패널, 커버(보온통), 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성형한 무기단열재다.

KCC 김천공장은 2012년 7월 세라믹화이버를 시작으로 2015년 12월 미네랄울, 2016년 4월 마이톤 천장재, 2017년 3월부터 그라스울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증설에 약 1000억 원이 투자됐으며, 누적 투자 비용은 약 5000억 원이다.

김학경 KCC 건재사업부 상무는 “KCC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37,000
    • -2.01%
    • 이더리움
    • 4,482,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492,200
    • -6.43%
    • 리플
    • 632
    • -3.95%
    • 솔라나
    • 191,600
    • -4.01%
    • 에이다
    • 538
    • -5.78%
    • 이오스
    • 734
    • -6.97%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300
    • -9.35%
    • 체인링크
    • 18,550
    • -4.23%
    • 샌드박스
    • 413
    • -6.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