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음식점 전담 멘토링(상담)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7일 전남 강진군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공무원과 음식 전문가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된 멘토(Mentor. 상담자)들이 관내 음식점 50여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단, 조언, 처방 등을 해주기로 했다.
음식점의 고질병인 불친절, 불결한 위생 등을 개선하고 음식점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게 하려고 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이달초 위촉된 멘토들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 임무 등을 교육하고 1인당 3-4곳을 맡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