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현진영, SM 사생팬의 시조…“자다가 머리카락 잘려”

입력 2023-08-26 22: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살림남2’ 현진영이 과거 독보적이었던 인기를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박남정과 그의 딸 박시은이 소속된 걸그룹 스테이씨를 만난 현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진영은 스테이씨의 공식 응원봉을 본 뒤 “X세대 때는 야광봉이 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박남정은 “우리 때는 주로 마음으로 응원했다”라고 사뭇 다른 풍경을 전했다.

이어 박남정은 “80년 때는 여유가 많지 않은 시대였다. 팬클럽은 내 별명 짱보이였다”라며 “팬들 선물은 소박했다. 인형과 종이학이 대다수였다. 갓 태어난 몰티즈도 있었다. 인터뷰에서 강아지 좋아한다고 했더니 부산에서부터 강아지를 데리고 온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박남정의 딸 시은은 “그 강아지가 그 강아지였구나”라며 반가워하기도 했다.

현진영은 “삼촌 때는 침대, 시계, 오토바이를 사주거나 그랬다. 삼촌이 SM 사생팬 시조다. 집 앞에 텐트 치고 기다리고 그랬다”라며 “자고 있을 때 내 얼굴 본다며 들어온 팬들한테 머리카락 잘리고 그랬다. 팬레터는 하루에 40kg 포대로 2~3개씩 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스테이씨는 “요즘에는 어플로 소통을 한다. 채팅도 하고 음성 메시지도 하고 라이브도 있다. 틈날 때마다 자유롭게 소통한다. 단체 채팅방 같은 느낌”이라며 사뭇 달라진 소통 문화를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43,000
    • -0.65%
    • 이더리움
    • 4,780,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540,000
    • -4.68%
    • 리플
    • 670
    • -0.45%
    • 솔라나
    • 200,700
    • -1.62%
    • 에이다
    • 559
    • +2.38%
    • 이오스
    • 815
    • -2.04%
    • 트론
    • 177
    • +2.91%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3.53%
    • 체인링크
    • 19,500
    • -2.99%
    • 샌드박스
    • 473
    • -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