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가족 살인 추리극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입력 2023-08-10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책표지 (교보문고)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책표지 (교보문고)
“엄마가 농약을 마셨어요. 빨리 출동해주세요.” 비극적인 소식을 알리며 시작하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불행한 가족에게 벌어질 수 있을 법한 ‘사건’을 토대로 숨겨진 맥락을 추적해나가는 추리 소설이다. 부모님의 죽음, 모녀간 갈등을 소재로 이들 관계에 숨겨진 비밀을 파고 든다. 추리소설의 대가 애거사 크리스티를 ‘ABC 살인사건’을 오마주한 ‘가나다 살인사건’으로 2020년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한 황정은 작가의 신작이다. 당시 발표한 소설에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낯선 가족’, ‘우리만의 식사’ 등 세 편을 추가로 엮어 출간했다. 출판사는 “소설에 등장하는 가족의 불행과 그 불행이 몰고 온 비극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새겨볼 수 있을 것”이라고 썼다.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황정은 지음 | 책과나무 펴냄 | 363쪽 | 1만 4500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42,000
    • -2.29%
    • 이더리움
    • 3,256,000
    • -4.8%
    • 비트코인 캐시
    • 421,000
    • -5.39%
    • 리플
    • 777
    • -4.78%
    • 솔라나
    • 192,000
    • -5.28%
    • 에이다
    • 463
    • -6.65%
    • 이오스
    • 635
    • -5.51%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4
    • -4.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50
    • -6.34%
    • 체인링크
    • 14,520
    • -7.46%
    • 샌드박스
    • 330
    • -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