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스 유랑단’ 이효리 “화사, 폭풍 속에서도 춤추는 그녀”

입력 2023-08-04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N ‘댄스가스 유랑단’ 캡처
▲출처=tvN ‘댄스가스 유랑단’ 캡처
화사가 이효리의 애정 어린 표현에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가수 이효리, 엄정화, 김완선, 보아, 화사가 서울 공연을 펼쳤다.

이날 이효리는 무형 문화재 봉산 탈춤 보존회 전수자들과 함께 강렬한 ‘치티치티뱅뱅’ 무대를 꾸몄다. 이효리는 “봉상탈춤 사자가 액운을 맞아 준다더라. 여기 오신 분들은 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고, 힘든 일 다 없어지고 항상 웃는 일만 있기를 바란다”며 무대의 의미를 전했다.

이효리는 “저의 소취송은 ‘치티치티뱅뱅’이었다. 2010년 발표했을 때 사실 외계인까지 콘셉트가 가면서 무리수를 많이 시도했다. 사실 누가 칭찬해주거나 사랑해주면 받지 못하는 성격이다. 그런 스타일인데 이번에 서울 공연에서만큼은 여러분의 사랑을 온몸으로 한번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여러분 저한테 사랑한다고 말해달라”며 미소 지었다. 팬들은 이효리를 향해 사랑한다고 소리쳤고 이효리는 “사랑이란 말 오랜만에 듣는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효리는 화사의 무대를 소개하면서 “다음 무대는 제가 정말 아끼는 후배다. 너무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존경하는 후배다. 폭풍 속에서도 춤 추는 그녀다. 그녀의 앞길이 늘 사랑으로 가득하고 행복하길 바라면서 다음 무대 여러분께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무대 뒤에서 이를 듣고 있던 화사는 울컥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화사는 급하게 눈물을 정리한 뒤 무대를 소화했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효리) 선배님이 그렇게 하셔서 갑자기 눈물이 막 나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54,000
    • -0.59%
    • 이더리움
    • 3,517,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463,200
    • -2.2%
    • 리플
    • 812
    • +4.64%
    • 솔라나
    • 206,400
    • -0.91%
    • 에이다
    • 525
    • -1.13%
    • 이오스
    • 703
    • -2.09%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750
    • -2%
    • 체인링크
    • 16,930
    • +1.07%
    • 샌드박스
    • 384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