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4’ 류혜린 “전 남편, 160만 인플루언서…24시간 악플 테러”

입력 2023-08-03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N ‘고딩엄빠4’ 캡처
▲출처=MBN ‘고딩엄빠4’ 캡처
‘고딩엄빠4’ 류혜린이 전남편의 팬들의 악플 테러에 시달리며 고통을 호소했다.

2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23세에 아이를 낳아 두 돌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 엄마(청소년복지지원법상 청소년의 기준인 만 24세 미만의 엄마) 류혜린이 출연해 ‘싱글맘’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류혜린은 ‘160만 인플루언서’인 전 남편의 팬들로부터 협박성 악플 테러에 시달리는 일상을 공개했다. 류혜린은 온종일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악플에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거냐. 내가 뭘 잘못했다고”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하루종일 울리는 휴대폰 알림에 MC들은 “저 정도면 집착, 스토킹 수준 아니냐”며 경악했다.

류혜린은 “악플을 하루 평균 30~40개씩 받고 많을 때는 50개까지도 온다. 하늘이가 잘 시간에도 알람이 계속 울려서 진동으로 해놓으면 하늘이가 깰 정도로 왔었고 스마트워치를 차고 있으면 1~2시간 내에 방전될 정도로 왔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류혜린은 인터뷰 도중 “악플러들이 집을 알고 찾아올까봐 제일 겁난다. 저에 대한 악플을 받았을 때도 힘들었는데 악플의 강도가 더욱 심해져서 저는 물론이고 딸 하늘이를 향한 내용도 담겨 있다. 아이에게까지 퍼붓는 건 참을 수 없다. 미치겠더라”라고 토로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MC 인교진은 “종일 악성 메시지 알람과 함께 살고 있네”라며 탄식을 내뱉기까지도 했다.

류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악플의 강도가 더욱 심해져서 나는 물론이고 2살 딸 하늘이를 향한 내용도 담겨 있다. 아이에게까지 퍼붓는 건 참을 수 없다”며 눈물을 쏟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08,000
    • -2.78%
    • 이더리움
    • 3,249,000
    • -5.83%
    • 비트코인 캐시
    • 423,000
    • -5.77%
    • 리플
    • 777
    • -6.27%
    • 솔라나
    • 192,500
    • -6.01%
    • 에이다
    • 465
    • -7.37%
    • 이오스
    • 637
    • -6.19%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4
    • -5.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50
    • -6.42%
    • 체인링크
    • 14,570
    • -8.25%
    • 샌드박스
    • 332
    • -8.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