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2분기 성장성 재확인...하반기 실적·주가 반등 계기

입력 2023-08-0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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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안타증권)
(출처=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일 아프리카TV에 대해 국내외 e스포츠 시장 및 동사 플랫폼의 성장성을 재확인했다며 하반기 실적 및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11만 원, 매수로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프리카TV는 2분기 매출액 867억 원, 영업이익 236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면서 “개인화 서비스 강화 등 커뮤니티 기반 충성도 높은 사용자들의 1인당 유료 아이템 구매액 증가로 플랫폼 매출액 652억 원, 2분기 광고 성수기 효과 및 ‘발로란트’ 등 게임 리그 관련 콘텐츠형 광고 급증으로 광고 매출액 200억 원을 달성하며 성장 둔화 우려를 불식했다”고 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 많은 신작게임들이 출시되고, e스포츠가 처음으로 정식 종목 채택된 항저우 아시안 게임효과, 지스타, 4분기 광고 성수기 효과 등으로 실적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광고의 질적 측면에서도 현대차, 삼성전자, 애플 등 대기업 광고주 비중의 증가, 기존 온라인 중심에서 오프라인 행사 광고의 증가 등 동사의 매출 형태가 다양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는 경쟁플랫폼의 사용자 이탈 속 동사의 e스포츠 플랫폼의 위치가 더욱 공고고화 되는 과정에서 사용자 충성도 증가에 따른 플랫폼 매출 증가와 함께 광고 매출도 동반 증가하는 상황이라는 판단”이라면서 “엔데믹으로 인한 성장성 둔화와 비용 증가 우려로 상반기 주가는 예상보다 하회했지만 2분기 성장성 회복으로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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