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 10명 중 8명, G마켓 스마일배송 이용

▲G마켓 스마일배송 (사진제공=G마켓)

G마켓이 전용 배송서비스 ‘스마일배송’의 고객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멤버십인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의 매출 비중이 80%에 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일배송의 이용 빈도 역시 멤버십 회원이 일반 회원에 비해 1.5배가량 더 높게 나타났다.

스마일배송은 G마켓이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익일합포장 배송 서비스다. 저녁 8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받아 볼 수 있는 빠른 배송과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갖춘 G마켓의 핵심 서비스다.

스마일배송의 가장 큰 혜택은 ‘무료배송’이다. 장바구니에 무료배송 상품이 하나만 포함되면 함께 담은 상품도 모두 무료다. 스마일배송 상품 중 무료배송 상품의 비중은 80%에 달하며, 전체 주문 건수의 95%가 무료배송으로 이뤄지고 있다.

‘빠른 배송’도 스마일배송이 내세우는 장점이다. 당일 오후 8시 이전 주문하면 다음날 받을 수 있는 익일배송 서비스가 이뤄진다. 스마일배송의 익일배송율은 94% 수준이다.

이 밖에도 여러 개 상품을 하나의 택배박스에 담아 배송하는 ‘합포장’ 방식도 고객 선호도가 높다. 한 번에 몰아서 택배 수령이 가능해 효율적인 데다 포장용 박스가 적게 쓰여 친환경적이란 평가다.

G마켓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겐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배송 상품 주문 여부와 관계없이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횟수 제한 없이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또 매일 최대 3000원 할인되는 15%, 10% 중복쿠폰 2종을 각각 2장씩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