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진 국토부 차관, “건설 현장 안전 최우선…재해 대응 매뉴얼 정비해야”

입력 2023-07-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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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진 국토부 1차관이 28일 충남 서부내륙고속도로 현장을 찾아 관계자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김오진 국토부 1차관이 28일 충남 서부내륙고속도로 현장을 찾아 관계자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김오진 제1차관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 현황과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김 차관은 “먼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국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근 예상이 어려운 기상이변이 계속되는 가운데 건설 현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사현장의 경우 자연재난에 의한 사고가 발생하면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국민의 안전과 일상생활에도 밀접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모든 건설 주체가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차관은 비탈면 유실 사고피해 현장을 둘러보면서 “공사현장 및 주변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작업 안전에 유의하여 조속한 복구를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비탈면에 대한 집중 점검 및 관리가 필요하고, 앞으로 자연재난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대비한 도로건설 안전 매뉴얼에 대한 근본적 정비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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