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개인 순매수세 속 상승 출발…2643.35 개장

입력 2023-07-25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82포인트(0.56%) 오른 2643.35에 개장했다.

장 초반 개인은 3327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42억 원, 51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미국 증시는 경기둔화 우려에도 상승했다. 미 증시에서 중국 기업들이 급등해 전날 2% 넘게 하락했던 홍콩 증시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최근 2거래일 연속 쏠림 현상이 극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심리 vs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완화, 미 증시 강세 등 혼재된 미국발 재료 속 국내 개인과 기관 및 외국인 간 수급 변화에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 관점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 및 수급 변화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6월 말을 기점으로 에코프로 그룹주들이 전 고점을 돌파한 이후 8월 MSCI 지수 편입 기대감도 재차 맞물리면서 개인을 중심으로 한 시장의 수급이 해당 그룹주로 몰렸던 상황"이라면서 "포스코 및 에코프로 그룹주 포함 2차전지 주들의 수급 변동성에 대비하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18%), 유통업(1.40%), 화학(1.25%), 기계(1.09%) 등이 오름세다. 운수창고(-0.97%), 의료정밀(-0.81%), 의약품(-0.57%)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포스코퓨처엠(8.86%), 금양(8.59%), 포스코인터내셔널(7.58%), 두산밥캣(3.67%), SK이노베이션(3.05%) 등이 강세다.

HMM(-2.72%), SK스퀘어(-2.05%), 이수페타시스(-2.03%)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7포인트(0.24%) 오른 932.17에 개장했다. 개인은 837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5억 원, 179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미래나노텍(10%), 윤성에프앤씨(8.32%), 포스코DX(6.86%), 나노신소재(6.55%), 강원에너지(6.13%), 오스코텍(4.48%), 제이오(4.12%) 등이 강세다.

필에너지(-3.78%), 엘앤씨바이오(-3.53%), 제이시스메디칼(-3.01%), 메지온(-3%) 등은 약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71,000
    • -1.51%
    • 이더리움
    • 3,217,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419,400
    • -2.4%
    • 리플
    • 771
    • -5.98%
    • 솔라나
    • 187,700
    • -4.48%
    • 에이다
    • 454
    • -4.62%
    • 이오스
    • 625
    • -3.55%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00
    • -1.9%
    • 체인링크
    • 14,150
    • -4.78%
    • 샌드박스
    • 323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