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과학기술특위 구성…R&D예산·후쿠시마 현안 다룰 듯

입력 2023-07-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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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명에 위원장·부위원장 각 1명…부위원장에 김영식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국민의힘은 2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과학기술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정우성 포항공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위원장을,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시을)이 부위원장 자리를 맡았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과학기술특위가 구성됐다. 위원은 총 15명으로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특위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가 마무리되는대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역의원으로는 김성원·이인선·홍석준 의원이 위원으로 합류했다. 외부 위원으로는 김동성 금오공과대 전자공학부 교수, 김형숙 한양대 디지털헬스케어공학과 교수, 남은영 동국대 글로벌무역학과 교수, 남좌민 서울대 화학부 교수, 박연정 소프트웨어산업협회 ESG위원장이 임명됐다.

이외에도 안준모 고려대 행정학 교수, 윤혜선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병석 중앙해양중공업 대표이사,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 정현석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위원 자리를 맡게 됐다.

특위는 연구개발(R&D) 예산 배분 문제 등 과학기술 패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원전 활성화 방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현안도 다룰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식 의원은 본지에 “(특위에서) R&D 예산 배분에 있어 문제점을 찾고 보완책 마련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외에도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된 것들, 공포가 과학을 집어삼키는 현상에 대해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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