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직원식당 잔반 확 줄인 비결은 ‘AI 푸드스캐너’

입력 2023-07-20 06:00 수정 2023-07-20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백화점 직원들이 AI푸드스캐너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직원들이 AI푸드스캐너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직원식당에 AI 푸드스캐너를 설치하고 잔반 제로 캠페인을 벌이는 등 친환경 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신세계백화점은 임직원들의 환경의식 개선을 위해 직원식당 내 AI 푸드스캐너를 설치했다. 이를 1년간 운영하자 잔반량은 15% 줄었고 직원식당 이용자 절반이 넘는 51%가 음식을 남기지 않았다.

AI 푸드스캐너는 비접촉 스캐닝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음식의 종류와 양을 분석한 후 잔반량을 파악하고 전산화해 정보를 남긴다.

식판을 반납하고 나가는 길목에는 AI 푸드스캐너를 통해 취합된 잔반‧탄소 배출량 등 각종 수치를 바로 볼 수 있는 전자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또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도 함께 벌여 음식물 쓰레기를 더욱 줄여나가고 캠페인 효과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원호 신세계백화점 CSR담당 상무는 “AI 푸드스캐너 기술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직원식당 잔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의 ESG 활동들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68,000
    • -1.94%
    • 이더리움
    • 4,798,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533,500
    • -2.47%
    • 리플
    • 678
    • +0.74%
    • 솔라나
    • 208,200
    • -0.1%
    • 에이다
    • 580
    • +2.11%
    • 이오스
    • 815
    • +0%
    • 트론
    • 180
    • -0.55%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0.8%
    • 체인링크
    • 20,420
    • +0.84%
    • 샌드박스
    • 459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