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당분간 관망이 최선...목표주가 1만6000원↓

입력 2023-07-18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현대차증권)
(출처=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18일 GS건설에 대해 당분간 관망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8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도 기존 매수에서 중립(Market perform)으로 하향조정했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베트남 나베 1-1단계 잔여 매출액 약 1200억 원이 당분기에 인식될 예정으로 베트남 주택개발사업 순항과 GS Inima의 오만 AI-Ghubra 3단계 추가 수주 예정 등 성과가 지속하며 신사업 부문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2분기 분양 실적은 3540세대로 연간 가이던스 1만9881세대 중 35.1%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 연구원은 “2분기 분양 예정이었던 물량의 약 64%가 하반기로 연기됐으나 현 주택경기를 감안했을 때 상반기 중 가이던스 달성률은 양호한 수준이며 서울 및 수도권 등 핵심지역의 주요 단지 중심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회복되는 점도 긍정적”이라면서 “다만 인천 검단신도시 현장의 안전사고에 따른 실적 훼손이 아쉽다. 후속조치를 위한 충당금 설정 비용 약 5500억 원은 당분기에 일시반영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8월 발표 예정인 전체 현장 점검결과 및 행정처분 수위의 불확실성이 남아있으나 2분기 비용으로 계상된 5500억 원은 동사 단독부담을 가정하고 책정돼 보수적인 금액이라고 판단한다”면서 “또한 안전사고 관련 비용 5500억 원은 약 5년에 걸쳐 현금유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1분기말 보유현금은 별도 기준 1조9300억 원으로 안전사고 관련 비용에 따른 재무적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11,000
    • +1.66%
    • 이더리움
    • 4,874,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545,000
    • -0.46%
    • 리플
    • 674
    • +1.35%
    • 솔라나
    • 206,600
    • +3.71%
    • 에이다
    • 564
    • +3.87%
    • 이오스
    • 814
    • +1.24%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87%
    • 체인링크
    • 20,160
    • +5.22%
    • 샌드박스
    • 464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