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장남 신유열, 日롯데파이낸셜 대표이사 취임

입력 2023-07-17 2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5월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5월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최근 일본 롯데파이낸셜 대표이사로 선임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 상무는 2분기 일본 롯데파이낸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지난해 하반기 회사 임원에 오른 지 1년 만이다. 일본 롯데파이낸셜은 한국 롯데캐피탈 지분 5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신 상무는 지난해 8월 롯데파이낸셜의 최대 주주인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LSI) 공동대표에 선임되기도 했다. 일각에선 이를 두고 롯데그룹 3세 경영 승계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 상무는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신동빈 그룹 회장 주재로 열릴 예정인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VCM은 상반기와 하반기 경영 상황을 전망하고 위기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회의로, 매년 1월과 7월에 열린다. 신 상무는 올해 1월 VCM에 모습을 드러내 본격적으로 경영수업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4: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178,000
    • -6.15%
    • 이더리움
    • 4,163,000
    • -8.79%
    • 비트코인 캐시
    • 447,200
    • -12.57%
    • 리플
    • 581
    • -10.62%
    • 솔라나
    • 182,900
    • -4.94%
    • 에이다
    • 481
    • -13.49%
    • 이오스
    • 668
    • -14.25%
    • 트론
    • 177
    • -2.75%
    • 스텔라루멘
    • 116
    • -7.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780
    • -15.17%
    • 체인링크
    • 16,770
    • -11.27%
    • 샌드박스
    • 374
    • -1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