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오늘(16일) 울산 공연 취소…"수해 피해자 위로하기 위한 결정"

입력 2023-07-16 1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2 '불후의 명곡' 홈페이지)
(출처=KBS2 '불후의 명곡' 홈페이지)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불후의 명곡’이 울산 공연을 취소했다.

15일 KBS2 ‘불후의 명곡’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6일 오후 6시 30분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3 불후의 명곡 록 페스티벌 in 울산’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는 전 지역에 쏟아지는 기록적인 폭우의 영향으로, 제작진은 “수해로 인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아픔을 함께 위로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어 “공연에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사과의 말씀 전한다”라고 고개 숙였다.

앞서 ‘불후의 명곡’은 15일~16일 양일에 걸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서 ‘2023 불후의 명곡 록 페스티벌 in 울산’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15일 공연은 예정대로 이뤄졌으나, 최근 기록적인 호우와 이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면서 결국 남은 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37명, 실종자 10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22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71,000
    • -0.13%
    • 이더리움
    • 3,301,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431,000
    • -1.19%
    • 리플
    • 788
    • -3.08%
    • 솔라나
    • 197,000
    • -0.66%
    • 에이다
    • 472
    • -3.28%
    • 이오스
    • 643
    • -2.43%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25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0.89%
    • 체인링크
    • 14,720
    • -3.09%
    • 샌드박스
    • 336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