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한-일 방송통신 협력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09-05-11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통융합서비스, 디지털 전환 등 공동 협력키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11일, 일본 동경에서 일본 방송통신주무기관 총무성(장관 하토야마 쿠니오)과 ‘한-일본 방송통신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방송통신융합서비스 ▲이동통신 서비스 ▲디지털 전환 ▲정보 보호, 스팸 대응 ▲통신망 고도화 ▲전파관리 ▲ 방송통신 기술 개발 및 표준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일간 방송통신분야에서 긴밀한 정책협의와 정보교환 등 상호 교류ㆍ협력 증진의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방통위 최시중 위원장은 행사에 앞서 이뤄진 회담에서 일본 디지털 전환 전략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데 있어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최 위원장은 “양국 방송통신 주무기관간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방송ㆍ통신 융합 등 급변하는 환경 하에서 여러 가지 새로운 과제에 대한 정책사례와 지혜를 공유해 양국이 상호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하토야마 쿠니오 총무성 장관은 “이동통신서비스, 브로드밴드 서비스 등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한 단계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이날 일본 NHK와 후지TV를 방문, 일본 공영방송 운영 전략과 일본 방송사의 글로벌화 전략을 파악하고 한국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14,000
    • -3.98%
    • 이더리움
    • 4,228,000
    • -6.15%
    • 비트코인 캐시
    • 463,100
    • -5.84%
    • 리플
    • 602
    • -5.35%
    • 솔라나
    • 191,700
    • -0.88%
    • 에이다
    • 498
    • -8.29%
    • 이오스
    • 681
    • -7.72%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8.3%
    • 체인링크
    • 17,490
    • -6.52%
    • 샌드박스
    • 399
    • -4.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