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미국 정찰기 '북한 영공 침범' 주장, 사실 아냐"

입력 2023-07-10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 '실패한' 위성 발사 장면 공개 (연합뉴스)
▲북한, '실패한' 위성 발사 장면 공개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이 미국 공군 정찰기가 자신들의 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합참은 이날 입장문에서 "미 공중감시정찰자산의 한반도 주변 비행은 통상적인 정찰 활동"이라며 "영공을 침범했다는 북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주장으로 긴장을 조성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 국방성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대변인 담화에서 최근 미군 정찰기 RC-135, U-2S와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RQ-4B)가 동·서해상을 비행하며 공중 정탐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영공까지 무단 침범하며 광란적으로 벌리고 있는 미국의 도발적인 공중 정탐 행위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미 공군 전략정찰기가 조선 동해상에 격추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고 위협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329,000
    • +2.71%
    • 이더리움
    • 4,882,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547,500
    • +0.09%
    • 리플
    • 670
    • +0.6%
    • 솔라나
    • 207,400
    • +1.62%
    • 에이다
    • 569
    • +4.6%
    • 이오스
    • 820
    • +1.99%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50
    • +0.56%
    • 체인링크
    • 20,250
    • +3.58%
    • 샌드박스
    • 465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