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심형탁, 첫눈에 반한 18세 연하 사야…“8개월 대쉬 끝에 결혼”

입력 2023-07-05 23: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사야와의 첫 만남을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유부남 판타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표창원, 박지훈, 션, 심형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MC로는 광희가 함께했다.

이날 심형탁은 “일본 촬영을 갔는데 장난감 카페가 있었다. 거기 회사의 직원이었다. 대기업이다. 거기 촬영 나왔을 때 관리자로 혼자 왔다”라며 “첫눈에 반했다. 이렇게 인형 같은 사람이 있나 싶었다. 떨려서 촬영을 엉망으로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대기업이고 나이도 30대 정도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나이를 물어보니 24살이라고 했다”라며 “대쉬하기 위해 8개월 동안 일본에 갔다. 거기에 아는 사람은 사야밖에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심형탁은 “밥 먹자고 하면 사야는 밥만 먹고 그냥 갔다. 커피 마시자고 하면 커피만 마시고 그냥 갔다”라며 “저를 그냥 관광객인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러다 제가 한국으로 초대했다. 생일이라 그런 이벤트를 해줬다. 그때 저에게 마음을 열었다. 8개월 만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일본 남자들은 실례가 될까 봐 거절하면 그냥 포기한다고 한다. 저는 진짜 끈질겼다고 하더라. 계속 찾아오고. 그래서 이 남자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형탁은 지난 4월 4년간 교제를 이어온 18세 연하의 일본인 연인 사야와 결혼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혼인 신고를 마친 상태로, 7월 일본에서 먼저 결혼식을 올리고 8월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58,000
    • -3.67%
    • 이더리움
    • 3,269,000
    • -5.03%
    • 비트코인 캐시
    • 422,700
    • -5.96%
    • 리플
    • 791
    • -3.42%
    • 솔라나
    • 192,500
    • -5.91%
    • 에이다
    • 466
    • -6.8%
    • 이오스
    • 638
    • -7.13%
    • 트론
    • 205
    • -0.97%
    • 스텔라루멘
    • 124
    • -6.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7.33%
    • 체인링크
    • 14,660
    • -6.86%
    • 샌드박스
    • 330
    • -8.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