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일본 외무상 회담…오후 오염수 최종보고서 발표

입력 2023-07-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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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기시다 총리에게 보고서 전달 예정
7일까지 일본 머문 뒤 방한
“포괄적 보고서 제출할 수 있게 돼 영광”

▲라파엘 그로시(왼쪽)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4일 회담을 위해 만나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라파엘 그로시(왼쪽)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4일 회담을 위해 만나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만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회담했다. 오후엔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오염수 관련 최종보고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4일 NHK방송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하야시 외무상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 원전을 놓고 현재 중요한 국면을 맞고 있다”며 “처리수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를 담은 보고서를 오늘 오후에 제출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야시 외무상은 “처리수의 안전성과 규제 등과 관련된 IAEA의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처리수 방출 시기는 안전성 확보 등을 확인한 후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투명성을 갖고 국제사회에 정중하게 설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보고서를 전달한 후 5일 후쿠시마 제1 원전을 방문할 예정이다. 7일까지 일본에 머문 뒤엔 한국과 뉴질랜드 등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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