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3분기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 실시

입력 2023-07-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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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3일 3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이해 금융소비자들에게 '해외주식 투자시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영상을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에 게시했다.

KB증권은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해 해당 기간 동안 다양한 소비자보호 관련 콘텐츠, 교육 및 행사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소비자보호 마인드를 함양하고 소비자들에게 피해예방 및 투자정보 제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소비자보호의 날에는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보도자료로 배포한 '해외주식 투자시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외화증권매매계좌 약관 기재 투자 위험'과 '증권사 책임 범위'에 대한 확인 필요 △해외주식 권리 내역(주식배당, 분할, 병합 등) 변경은 국내 권리 내역에 반영되는 시간이 소요되는 점 및 거래 정지가 되는 점 확인 필요 △증권사·국가별로 상이한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해외주식 투자시 해당 국가의 법규·제도 및 매매 방식이 국내와 다를 수 있으므로 매매 거래가 제한되거나 결제의 지연과 같은 예상치 못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현지거래소·현지브로커·외국보관기관 등 다수의 기관이 개입하므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경우 보상 처리에 난황을 겪을 수 있다는 점도 유의사항으로 지적했다.

특히 국내 법령에 따른 공시가 이뤄지지 않아 투자정보에 대한 접근 및 취득이 제한적이라는 점에 대해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영상은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KB증권 박정림 사장은 “해외주식 투자는 제한된 정보, 국가별 상이한 제도 등 예상하기 어려운 위험요인을 내재해 투자자들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 및 투자 트렌드와 동행함과 동시에 소홀함이 없는 고객 보호를 시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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