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출처=KBS2 '뮤직뱅크' 캡처)
가수 최예나가 각종 잡음 속에도 신곡 ‘헤이트 로드리고’ 활동에 돌입했다.
30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최예나가 신곡 ‘헤이트 로드리고’로 컴백 무대를 펼쳤다.
앞서 최예나는 지난 27일 두 번째 싱글 앨범 'HATE XX'(헤이트 엑스엑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헤이트 로드리고’로 활동을 알렸다.
하지만 현재 활동하고 있는 가수의 이름과 부정적 의미가 강한 ‘Hate’(싫다)를 동시에 제목으로 사용하며 논란이 됐다. 이 과정에서 이틀 만에 뮤직비디오까지 비공개 처리되며 올리비아 로드리고 측이 이를 요청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최예나가 해당 곡으로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그러나 최예나 측은 “올리비아 로드리고 측의 요청에 의해 뮤직비디오가 비공개됐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관련 요청도 받은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후 이날 최예나 역시 해당 곡으로 ‘뮤직뱅크’ 컴백 무대를 가지며 활동에 어떠한 이상도 없음을 알렸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에이티즈의 ‘바운시’가 세븐틴의 ‘손오공’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