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차백신연구소, 바이오 인력 양성 위한 현장교육 진행

입력 2023-06-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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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교육’ 일환…15개국 27명 교육생 방문

▲23일 경기도 판교에 있는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교육생이 견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차바이오텍)
▲23일 경기도 판교에 있는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교육생이 견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차바이오텍)

차바이오그룹이 23일 경기도 판교에 있는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교육’에 참여한 세계 각국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가 주관한다. 에티오피아, 방글라데시 등 47개 중·저소득 국가와 국내 바이오 인력 등 235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 인재를 양성해 의약품 생산 역량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차바이오텍과 차백신연구소는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기업의 자격으로 견학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차백신연구소는 민간 파트너십으로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해당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는 브라질, 태국, 에티오피아 등 15개국의 바이오 제조기업과 정부·공공기관·연구소에서 근무하는 27명이 참가했다.

교육생들은 차바이오텍의 연구개발(R&D) 시설과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GMP) 시설을 견학했다. 차바이오텍과 차백신연구소는 세포치료제 및 백신의 개발 및 공정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에 힘을 보탰다.

차바이오텍은 줄기세포·면역세포와 관련된 다양한 원천기술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CBT101), 퇴행성 요추 추간판으로 인한 만성요통세포치료제(CordSTEM-DD) 등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질환에 대한 세포·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배아·성체줄기세포부터 면역세포까지 질환 별로 적용 가능한 세계 최대 셀 라이브러리(Cell Library)를 갖추고 있다. 미국 텍사스에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를 설립해 3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는 차세대 백신과 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이다. 독자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 백신 개량, 신규 백신 개발, 항암면역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재조합 면역조절단백질 기술 개발 △항암백신 및 면역항암치료제 기술 개발 △면역증강제를 활용한 차세대 항암치료제 개발 등의 분야에서 국내외 특허를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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