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저커버그, 주먹다짐 하나…“철창서 싸울 준비 됐다” vs “위치 알려라”

입력 2023-06-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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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싸울 장소는 라스베이거스 옥타곤”
메타의 트위터 대항마 ‘스레드’ 발표 후 SNS서 설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2019년 10월 25일 미국 뉴욕의 페일리센터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욕(미국)/AP뉴시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2019년 10월 25일 미국 뉴욕의 페일리센터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욕(미국)/AP뉴시스
세계 유수의 억만장자 두 명이 실제로 주먹다짐을 하자고 실랑이를 벌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 철창에서 격투기를 할 준비가 됐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고 IT 전문매체 더버지(The Verge)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저커버그는 머스크의 트윗을 캡쳐해 “위치를 보내달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며 반격했다. 머스크는 다시 “라스베이거스 옥타곤”이라는 두 단어로 응답했다.

머스크의 트윗은 메타가 트위터의 대항마로 ‘스레드(Threads)’라는 앱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데에 이어 나온 것이다.

이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다.

더버지는 “머스크는 올해 51세로 39세인 저커버그보다 나이가 많지만 체격 면에서는 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남아프리카에서 자릴 때 정말 격렬한 길거리 싸움을 벌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저커버그는 최근 주짓수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경력이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3.2km 달리기, 턱걸이 100회, 팔굽혀펴기 200회 그리고 스쿼트 300회를 10kg 무게의 방탄조끼를 입은 상태에서 40분 만에 끝냈다”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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