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만난 추경호 "과감한 투자ㆍ글로벌 시장 개척 힘써 달라"

입력 2023-06-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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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ㆍSK 등 주요 대기업과 간담회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투데이DB)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투데이DB)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계를 만나 빠르고 강한 경기 반등 위해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 센터에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 SK, 현대차, LG, 포스코, 롯데, 한화, GS, HD현대, 신세계, 한진, 두산, 코오롱, DB, 삼양, 풍산 등 대기업 사장ㆍ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추 부총리는 인사말에서 "그동안 정부는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세제지원, 경제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를 통한 규제혁신 등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빠르고 강한 경기 반등을 위해선 창의와 혁신에 기반한 민간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며 "12년 만에 임시투자세액공제 재도입을 통해 대·중견기업은 최대 10~11%포인트(p), 중소기업은 최대 13%p 더 많은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만큼, 기업들의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정책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기업투자에 대한 세제 등 인센티브 강화, 입지·영업규제 개선, 탄소중립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제기된 건의사항들을 향후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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