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자동차 생산 25.9% '뚝'

입력 2009-05-07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M대우 57.5% 급감...내수, 수출 모두 감소세

4월 자동차 생산이 내수부진과 수출 감소 등으로 25%대의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4월 국내 자동차 생산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부진과 수출감소, 이에따른 각사의 생산조정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25.9% 감소한 26만9263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GM대우는 모회사인 미국 GM의 유동성 위기로 인한 수출감소로 전년동월대비 57.5% 급감했다.

법정관리가 진행중인 쌍용차는 전월대비로는 38.8% 증가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48.8% 감소해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전년동월대비 26.5% 감소한 24만955대, 상용차는 20.7% 감소한 2만8308대로 양차종 모두 부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월 내수는 업계의 적극적인 판촉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5월 시행되는 노후차 교체 지원정책에 따른 대기수요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4.9% 감소한 9만4426대를 기록했으며, 수출은 32.0% 감소한 16만9756대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50,000
    • +0.3%
    • 이더리움
    • 3,292,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02%
    • 리플
    • 721
    • +0.56%
    • 솔라나
    • 196,200
    • +1.61%
    • 에이다
    • 475
    • -0.63%
    • 이오스
    • 645
    • -0.15%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0.24%
    • 체인링크
    • 15,180
    • -0.91%
    • 샌드박스
    • 347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