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3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작품 공모

입력 2023-06-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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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정원박람회 작품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서울특별시)
▲2023 서울정원박람회 작품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서울특별시)

서울시는 다음 달 6일까지 ‘2023 서울정원박람회’에 조성될 작가정원 7개 작품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23 서울정원박람회’는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10월 6일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개최된다.

공모주제는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의 특성을 살린 ‘바람, 풀 그리고 정원’으로 선정했다. 한강 변을 조망할 수 있는 높은 위치와 억새 등 하늘공원이 가진 자연 요소를 기반으로 대상지와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관람자의 복합적 감각을 확장할 수 있는 고품격 정원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접수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 1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총 7개 팀(팀당 최대 2인)을 선발한다. 정원 조성이 가능한 전문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출품신청서, 작품도판, 작품설명서 등을 주관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공모 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달 14일 오후 2시부터 하늘공원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별도의 참석 의무는 없으나 작품공모에 관심 있는 전문가라면 누구나 참석하여 현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원 조성 대상지를 둘러볼 수 있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7개 팀은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일대에 각각 100㎡ 면적의 정원을 조성하고 4000만 원씩 조성비를 지원받는다. 조성 후에는 10월 2차 현장심사를 통해 금상·은상·동상을 선정해 총상금 250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및 서울정원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정원박람회를 통해 정원도시 서울의 감성과 문화를 담은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휴식·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정원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이번 공모에 정원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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