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생명, 간편심사 가능한 역모기지 종신보험 출시

입력 2023-06-01 09:20 수정 2023-06-01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라이프생명은 지난해 출시한 ‘역모기지’ 종신 상품에 간편심사 기능을 더한 ‘(무)KB라이프 간편한 역모기지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B라이프생명은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종신보험에 역모기지 기능을 더한 ‘보험계약 역모기지 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역모기지’ 기능을 활용해 노후 생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지급형태를 종신형으로 신청시 기존 사망보험금을 초과해도 ‘역모기지지급액’을 평생 지급받을 수 있어 장수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10년, 20년 지급형을 통해 종신형 보다 더 많은 회당 지급액을 받을 수 있어 고객이 필요 자금 수준과 기간을 고려해서 선택할 수 있다. 10년형, 20년형의 경우 최대 역모기지 지급기간(10년형: 10년ㆍ20년형: 20년) 동안만 지급받을 수 있으며, 역모기지 지급 기간 중 사망 시 역모기지지급액은 중단된다.

특히, 이번에 2세대 상품에는 간편 심사 기능을 추가해 고령자 및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인수 범위를 확대했다. 고연령자나 유병력자 등의 계약심사와 건강검진의 부담을 줄여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계약심사 과정을 간소화한 것이다.

역모기지지급 기간 중 사망 시 역모기지원리금을 제외한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원리금 전액 상환 시에는 최초 사망보장금액을 전액 보장받을 수 있다. 역모기지원리금의 부분 또는 전액 상환에 따른 수수료도 없어 역모기지의 지급, 일시 중지, 재개, 상환 등을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유연하게 관리 가능하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배타적사용권을 받은 상품 성원에 힘입어, ‘간편심사’ 기능을 추가해 2세대 상품을 출시한 것"이라며 “업계에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가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의 보험료 납입 기간은 5년 납, 10년 납, 15년 납, 20년 납, 25년 납, 30년 납, 55세 납, 60세 납, 65세 납, 70세 납, 75세 납, 80세 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역모기지지급액 수령은 보험료 납입을 완료하고 납입기간이 경과한 이후에 신청할 수 있다. 주계약의 납입기간이 5년납 이하인 경우에는 보험료 납입을 완료하고 납입기간 후 5년이 경과한 이후에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지급액은 매년 또는 1,3,6개월로 신청해 받을 수 있다. 역모기지원리금은 사망보험금 및 해약환급금에서 차감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16,000
    • -1.46%
    • 이더리움
    • 3,338,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427,600
    • -5.27%
    • 리플
    • 816
    • -0.73%
    • 솔라나
    • 195,400
    • -4.36%
    • 에이다
    • 475
    • -5.38%
    • 이오스
    • 645
    • -7.59%
    • 트론
    • 206
    • +0%
    • 스텔라루멘
    • 126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6.67%
    • 체인링크
    • 14,810
    • -6.33%
    • 샌드박스
    • 334
    • -7.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