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옥소리와 이혼 후 근황…“귀신 떼는 작업 후 사람 마음 보여”

입력 2023-05-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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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출처=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철이 근황을 공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박철 vs 만신들! 동자신 내렸다? 무당도 놀라는 영적 내공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철은 전 아내 배우 옥소리를 언급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박철은 1996년 옥소리와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 소송을 제기, 이 과정에서 옥소리의 간통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한 무당은 “박철 씨와 옥소리 씨 싸우고 있을 때 제가 옥소리 씨 굿을 했다”며 “박철 씨 사주에는 여자의 자리가 없다. 여자의 그늘이 없고 여자로 인해 상처를 입을 거다. 새로운 여자를 만나도 배신하고 떠나든지 어디로 가버린다. 여자는 많지만 내 여자는 없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박철은 “이혼 소송 당시 모든 사람이 (전 아내와) 좋은 친구로 지내라고 하더라“며 ”왜 이렇게 극과 극이냐고, 자꾸 뭘 하려고 하지 말라고. 네 말을 듣는 여자가 없는데 계속 여자를 소유하려고 하고 가두려고 한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 . 현재는 싱글이다”라고 밝혔다.

박철은 자신이 신내림을 받을 뻔한 적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무당에게 “신내림을 받을 수 있는 자질이 있냐”라고 질문했고, 무당은 “집안 대대로 신내림을 받은 전적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신내림을 받을 팔자가 다분하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철은 “천도재 도중 아버지를 만났다. 너무 몽롱한 상태여서 기억이 안 난다. 12시간이 1시간도 안 되게 지나갔다”며 “2000년 초반에 동자 귀신이 붙었었다. 그 귀신을 떼는 작업을 했는데, 그 뒤로 사람의 마음이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때 극단적 선택도 생각했다는 박철은 “항상 사는 것이 위기였다. 1999년도에는 정말 죽으려고 했었다”며 “가장 멋있게 가는 방법이 운동하다가 죽는 거라고 생각했고, 마라톤을 그때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철은 1991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 드라마 ‘매혹’, ‘영웅일기’, ‘좋은 남자 좋은 여자’, ‘미우나 고우나’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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