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삼성 TV 플러스'에서 tvN '뿅뿅 지구오락실' 등 17개의 인기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영화, 드라마, 예능, 뉴스, 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패스트(FASTㆍ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서비스다.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전 세계 24개국에 2000개 이상의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날부터 뿅뿅 지구오락실과 더불어 △나의 아저씨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추가된다. TV 조선 인기 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와 △스타다큐 마이웨이도 제공한다.
이번 TV 조선 채널 신규 런칭으로 삼성 TV 플러스는 국내 FAST 서비스에서는 유일하게 지상파 3사에 이어 종편 4사의 인기 프로그램을 모두 제공하게 됐다.
이 밖에도 MBC △검법남녀2 △심야괴담회 △그녀는 예뻤다 △아빠! 어디가?, MBN △나는 자연인이다 △돌싱글즈, 미식 드라마 채널 △고독한 미식가 △심야식당, 키즈채널 △뽀요TV를 추가했다. JTBC △SKY 캐슬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도 6월 내에 추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삼성 TV 플러스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CJ ENM의 인기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브랜드관을 최초로 도입했다.
추가되는 삼성 TV 플러스 채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채널 로고에 '뉴(New)' 를 표시했으며, 2023년형 삼성 스마트 모니터 사용자들은 리모컨뿐 아니라 마우스로도 다양한 채널과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시청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편리한 감상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 대표 FAST 서비스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