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검색 엔진 구글 유지…MS 빙 완전 배제 아냐"

입력 2023-05-19 2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D 프린팅된 구글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3D 프린팅된 구글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의 기본 검색 엔진 변경 방안 검토를 중단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갤럭시 기본 검색 엔진을 기존 구글에서 오픈AI의 챗GPT를 탑재한 마이크로소프트(MS) 빙으로 교체하기 위한 내부 검토를 진행했으나 최근 관련 논의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WSJ는 삼성전자의 이 같은 결정이 구글과의 비즈니스 관계와 검색 엔진 교체 시 시장에 미칠 파급력 때문이라는 소식통의 설명을 덧붙였다.

구글은 2010년 갤럭시 S가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기본 검색 엔진으로 사용돼 왔다. 구글은 기본 검색 엔진과 관련된 삼성전자와의 계약을 통해 연간 30억 달러(약 3조9000억 원)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소식통이 향후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기본 검색 엔진을 빙으로 바꿀 가능성을 아예 배제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282,000
    • +0.25%
    • 이더리움
    • 4,844,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543,000
    • -0.09%
    • 리플
    • 685
    • +1.48%
    • 솔라나
    • 211,300
    • +2.32%
    • 에이다
    • 584
    • +3.91%
    • 이오스
    • 820
    • +0.99%
    • 트론
    • 180
    • -0.55%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0.88%
    • 체인링크
    • 20,500
    • +1.94%
    • 샌드박스
    • 467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