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고먼 CEO, 1년 내 사임하기로…13년 만에 퇴진 결정

입력 2023-05-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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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최고경영자(CEO)가 2019년 4월 10일 의회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최고경영자(CEO)가 2019년 4월 10일 의회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미국의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의 제임스 고먼 최고경영자(CEO)가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20일 로이터, 블룸버그통신 등을 인용해 고먼 CEO가 사임하고 회장으로 남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고먼CEO는 지난 2010년에 취임했다. 이후 트레이딩과 IB 부문에 의존했던 모건스탠리의 사업을 다양한 부문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외신은 고먼CEO가 추진한 사업다각화를 통해 모건스탠리 주가는 기존 사업을 고수한 경쟁 IB 골드만삭스를 넘어설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고먼 CEO가 사의를 밝힘에 따라 모건스탠리 이사회는 후임자로 3명의 후보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세 후보는 모두 백인 남성으로, 다양성 부족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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