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에르도안, 대선 승리 자신…2차 결선도 수용

입력 2023-05-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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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집계 마감 전제로 2차 수용
개표율 91.93% 현재 득표율 49.49%
해외 유권자 340만 명 대부분 집계에 빠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유권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앙카라/로이터연합뉴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유권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앙카라/로이터연합뉴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 승리를 자신했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거가 1차로 끝났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면서도 “당국이 2차 결선으로 가기로 했다면 그것 역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린 확실한 우위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개표율 91.93%인 현재 에르도안 대통령 득표율은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49.49%를 기록 중이다. 개표 초반만 해도 56%를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이후 야당 단일 후보인 케말 클르츠다로을루에게 조금씩 밀렸다.

클르츠다로을루 후보는 “반드시 2차 결선에서 승리해 민주주의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2차 결선은 28일로 예정됐다. 다만 아직 해외 유권자 340만 명분 대부분이 1차 집계에 빠져있어 결선에 갈지는 미지수라고 AP는 설명했다.

튀르키예 최고선거관리위원회는 “득표 현황을 즉각 정당들에 알리고 있으며 집계가 확정되면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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