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TA,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후원

입력 2023-05-11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oDATA, 대구경북 IT·SW 기업 정보 및 소상공인 휴·폐업 예측모형 데이터 제공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시각화 부문 총 19팀 선정·총 상금 3450만 원

(출처=KoDATA)
(출처=KoDATA)

한국평가데이터(KoDATA)는 5월 한 달간 열리는 '제5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 데이터 제공 등 후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KoDATA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 지역 내 현안 해결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방안 모색 및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4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으며 마감 기한은 5월 31일까지다.

공모 과제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분야와 데이터 시각화 분야 두 가지로 나뉜다. 데이터 분석 및 활용분야는 △공공 △금융 △소비자 △에너지 부문으로 나누며, 각 부문마다 관련 데이터를 활용한 자유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데이터 시각화 분야는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들기 위한 자유 주제다.

KoDATA는 대구 빅데이터 활용 센터를 통해 2009년~2022년까지의 대구 경북 지역의 IT·SW 기업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한다. 기업의 규모와 유형, 형태 등 기본 정보를 비롯하여 종업원 수, 매출액, 특허 등록건수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또 지난해 기준 소상공인 휴·폐업 예측모델 개발 데이터도 제공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위 데이터를 포함하여 19종 78개의 데이터를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를 통해 제공한다. 이밖에도 공공 데이터 및 통계, 통계청의 통계 데이터 센터에서 보유중인 41종의 통계 데이터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빅데이터 활용센터 보유 데이터 1건 이상 활용이 필수다.

앞서 KoDATA는 기업 신용 및 기술평가 업무를 통해 1200만 개 가량의 기업 DB를 축적해왔다. 이를 토대로 천안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및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과 빅데이터 기반 시각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KoDATA 관계자는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용 방안들이 도출되길 바란다"면서 경진대회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분야의 경우 개인 또는 팀(3인 이내) 단위의 일반인 및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데이터 시각화 분야는 중·고등학생이 참가 대상이며, 지도교사를 포함하여 2인 또는 4인 이내로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접수 후 6월 중 자격 심사와 1차 발표 평가를 거쳐 오는 8월 30일 본선 발표 평가를 한다. 시상은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분야에서 12편, 시각화 분야에서 7편을 선정하며 총 상금 규모는 3450만 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92,000
    • +0.01%
    • 이더리움
    • 4,824,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559,500
    • +5.57%
    • 리플
    • 670
    • +1.06%
    • 솔라나
    • 204,500
    • +4.76%
    • 에이다
    • 545
    • +1.3%
    • 이오스
    • 823
    • +0.73%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50
    • +3.78%
    • 체인링크
    • 20,070
    • +2.71%
    • 샌드박스
    • 475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