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소폭 상승 출발 전망…외인 수급 긍정적

입력 2023-05-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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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3-05-11 08:1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11일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소폭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 급락에 따라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거란 예측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코스피 지수는 0.3% 내외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일부 테마를 중심으로 종목 장세가 전개될 것이며, 특히 외국인 수급에 따른 변화가 예상된다.

미국 증시가 장 후반 알파벳의 급등에 힘입어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의 상승폭이 컸던 것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더불어 미국 물가 안정이 진행되며 최근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줬던 요인 중 하나가 해소된 점도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 긍정적이다.

물론 미국의 소비지출 둔화 우려가 높아져 경기 위축에 대한 부담은 상존하며,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싼 정치 불확실성도 부담이다. 그렇지만 미국 물가 안정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여 원·달러 환율이 크게 하락하는 등 원화 강세는 외국인 수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국내 증시는 옵션 만기일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현선물 수급 변동성이 출현할 수 있음에도, 4%대 진입한 미 CPI 결과에 따른 나스닥 강세, 원·달러 환율 역외 급락(-9 원) 등 증시 친화적인 재료들에 힙입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업종 및 테마 관점에서는 알파벳(+4.1%)이 생성형 AI 검색엔진을 공개하면서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엔비디아(+1.1%), AMD(+2.1%) 등 여타 AI 관련주들도 동반 강세를 연출했다는 점은 국내 AI 관련주 포함 전반적인 성장주들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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