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탄소경영 적극 나선다

입력 2009-04-3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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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경영 관련 보고서를 자체 발간하는 등 저탄소 녹색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30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에 따르면 웅진그룹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와 지속가능경영원이 공동 개최한 '제16차 사회책임투자 연구회'에서 전계열사의 탄소 경영 활동을 기록한 'CDP 보고서'를 자체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이진 웅진그룹 부회장은 웅진그룹의 탄소경영 체제 구축과 관련 "웅진코웨이, 웅진식품, 웅진케미칼, 웅진에너지 등은 온실가스 인벤토리가 구축되고 올해 말까지는 전세계열사가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웅진그룹은 자체적으로 탄소경영관련 보고서인 (가칭)'카본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웅진그룹이 발간하는 (가칭) 카본 보고서에는 전계열사의 탄소발생량, 단계별 저감 목표 및 방안, 탄소경영 비전과 전략, 저탄소 경영성과 및활동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보고서는 내년에 최종 발간된다.

웅진그룹은 현재 그룹내 환경사무국과 계열사마다 환경경영위원장을 두고 있으며 이번 탄소경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이종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팀장은 "웅진그룹이 자체적으로 탄소 경영 관련 보고서를 발간하면 이 분야 최초로 기록될 전망"이라며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다른 회사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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